(빅파인즈 AFP=뉴스1) 김지완 기자 = 12일(현지시간) 산불이 발생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이트우드 인근의 빅파인즈에서 불길이 치솟는 가운데 산불 진화에 투입된 한 소방관이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한 참호를 파는 작업을 마치고 걸어가고 있다. 12일에는 날씨가 시원해져 산불 진화가 다소 수월해졌으나, 당국은 산불이 예측하기 어렵고 급작스럽게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엔젤레스 국유림에서 발생한 '브릿지 산불'은 캘리포니아에서 현재 진행중인 산불 중 가장 큰 규모로, 이로 인해 5만 1000에이커(약 2만 638헥타르) 가량의 숲과 주택 33개가 불탔다. 2024.09.12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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