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일본이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약속한 추도식이 일본 정부가 아닌 민간단체 주최로 개최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당초 지난 7월 말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관련 보도자료에서 '일본 측이 향후 사도광산 노동자들을 위한 추도식을 매년 사도섬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만 전하고 행사 주최는 구체화하지 않았었다.
12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광장에 설치된 강제징용 노동자상이 비를 맞고 서있다. 2024.9.12/뉴스1
newsmaker82@news1.kr
외교부는 당초 지난 7월 말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관련 보도자료에서 '일본 측이 향후 사도광산 노동자들을 위한 추도식을 매년 사도섬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만 전하고 행사 주최는 구체화하지 않았었다.
12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광장에 설치된 강제징용 노동자상이 비를 맞고 서있다. 2024.9.1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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