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불볕더위에 장마철 잦은 호우로 채소류 생육 부진이 우려되고 있다. 오이, 애호박 등은 생육 부진으로 가격이 상승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5일 기준 다다기오이 소매가격은 10개에 1만3849원으로 1년 전, 평년보다 각각 42.9%, 45.9% 올랐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값이다. 애호박은 1개에 1920원으로 1년 전, 평년보다 각각 9.2%, 10.9% 비싸다.
6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애호박을 고르고 있다. 2024.8.6/뉴스1
photolee@news1.kr
6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애호박을 고르고 있다. 2024.8.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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