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AFP=뉴스1) 김종훈기자 =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29일 밤(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 아퀴노 공항에 도착,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27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 참석으로 아시아 순방을 시작했다.그는 회의 막간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짬짬이 회담도 했다. 이어 같은날 베트남 하노이로 향해 서거한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 그는 바로 도쿄로 날아가 일본과 '2+2'(외무·국방) 회의를 했다. 다음날 도쿄에서 '쿼드' 4개국 외무장관 회의후 곧장 마닐라로 넘어온 것이다. 블링컨 장관은 이후 싱가포르, 몽골 등 두 나라를 더 들리고 아시아 6개국 순방을 마칠 예정이다. 2024.07.29
ⓒ AFP=뉴스1
ⓒ AFP=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