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 '고려거란전쟁' 얄미운 탁사정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조상기가 서울 종로구 뉴스1 사옥에서 열린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상기는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연 …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조상기가 서울 종로구 뉴스1 사옥에서 열린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상기는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연출 전우성, 김한솔, 서용수)에 출연했다. 극 중 그는 거란의 2차 침공 당시 서경성 전투에서 전세가 불리하게 흘러가자 함께 성을 지키던 대도수(이재구 분)에게 야율융서를 양동으로 치자고 제안하고는 자신의 살 길을 위해 도망치는 인물 탁사정 역을 맡아 얄미움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김동준 분)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최수종 분)의 이야기를 담은 정통 사극이다. 2024.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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