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최근 5년 이내 혼인신고를 하고 이를 유지 중인 신혼부부 수가 역대 최저치를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신혼부부의 평균 자녀 수도 해마다 줄며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0.65명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2년 신혼부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신혼부부 수는 103만2000쌍으로 전년 대비 6.3%(6만9000쌍) 감소했다. 이는 2015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연간 신혼부부 수는 2018년 132만2000쌍에서 2019년 126만쌍, 2020년 118만4000쌍, 2021년 110만1000쌍 등으로 내려왔다. 사진은 서울의 한 구청에 비치된 혼인신고서 모습. 2023.12.11/뉴스1
neohk@news1.kr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2년 신혼부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신혼부부 수는 103만2000쌍으로 전년 대비 6.3%(6만9000쌍) 감소했다. 이는 2015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연간 신혼부부 수는 2018년 132만2000쌍에서 2019년 126만쌍, 2020년 118만4000쌍, 2021년 110만1000쌍 등으로 내려왔다. 사진은 서울의 한 구청에 비치된 혼인신고서 모습. 2023.12.1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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