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황산 수송 지속" 소송에 울주군민 '온산선 폐선 무산되나' 반발

"기업 이익 위해 주민 안전 볼모 안돼" 군민·정치권 한 목소리
울주군 "철도화물 수송량 2년간 60% 감소…존치 실효성 의문"

수만 명이 밀집 거주하는 신도시 한복판을 지나는 울주군 '온산선' 모습. 황산 등 위험물질이 수송되는 상황에서 사고 발생 시 엄청난 피해가 예상되자 울주군민들의  폐선 여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수만 명이 밀집 거주하는 신도시 한복판을 지나는 울주군 '온산선' 모습. 황산 등 위험물질이 수송되는 상황에서 사고 발생 시 엄청난 피해가 예상되자 울주군민들의 폐선 여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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