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도 '정체불명 해외우편물 신고' 급증…25건까지 늘어

일부 오인신고 확인…경찰·소방·군 합동 조사

21일 오후 전북 전주시의 한 우체국에서 독극물 해외우편물 관련 의심신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23.7.21/뉴스1
21일 오후 전북 전주시의 한 우체국에서 독극물 해외우편물 관련 의심신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23.7.21/뉴스1

전북지역 곳곳에서 '정체불명의 우편물이 배달됐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각 지자체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출처가 불분명한 해외 우편을은 열지말고 112나 119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산에서는 전날 낮 대만발 우편물이 배송돼 이를 열어본 시설 관계자 3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제주와 대전, 경남, 인천 등지에서도 테러 의심 우편물이 배송돼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2023.7.24/뉴스1 ⓒ News1 이지선 기자
전북지역 곳곳에서 '정체불명의 우편물이 배달됐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각 지자체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출처가 불분명한 해외 우편을은 열지말고 112나 119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산에서는 전날 낮 대만발 우편물이 배송돼 이를 열어본 시설 관계자 3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제주와 대전, 경남, 인천 등지에서도 테러 의심 우편물이 배송돼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2023.7.24/뉴스1 ⓒ News1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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