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일본 남부 오키나와 인근에서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이 우리나라에도 본격화하겠다. 점심시간 전후 이어도를 지나친 뒤 퇴근 시간대쯤 제주를 가장 가깝게 지나칠 전망이다. 밤부터 내륙에도 영향력을 끼치겠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제9호 태풍 '종다리'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20일 오전 서귀포시 예래동 앞바다에 거센 파도가 일고 있다. 태풍 종다리는 이날 오후 6시쯤 제주 고산 서쪽 50㎞ 부근 해상까지 올라오면서 제주에 최근접할 전망이다. 2024.8.2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관련 키워드태풍종다리강승남 기자 '일제 맞선 해녀항쟁 중심지' 제주 구좌읍 세화리, 관광명소 탈바꿈제주경찰,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시간·장소 불문"관련 기사속초 청호·등대해변 백사장 폭 97% 감소…동해안 연안침식 D등급 10곳"추수해봤자 검불만" 벼멸구 폭탄에 농심도 시커멓게 탄다김영록 지사 "폭염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재해로 인정해야"[오늘의날씨] 인천(19일, 목)…최대 60㎜ 소나기의정부, 호우주의보 발효…다른 경기 지역은 폭염주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