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진 작가가 23일 경기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시상식에서 수상을 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부천시는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파친코는 19세기 말부터 끊임없는 외세의 내습으로 난바다를 표랑하는 모국 조선의 고난을 암시하며 동시에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정처를 잃고 낯선 땅을 떠도는 불우한 운명에 처한 전 세계 유랑민의 디아스포라를 대표한다는 평을 받았다. 2022.11.23/뉴스1관련 키워드부천조용익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