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25 참전 영웅들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정신을 잘 이어받아 나라를 발전시키고 다시는 침탈당하지 않도록 안보를 튼튼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30일 수지구 동천동 남서울비전교회에서 열린 ‘한국전쟁 참전용사 보은 잔치-심장을 바친 영웅들’ 행사에 참석해 참전 영웅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또 “조국의 자유민주주의가 북한의 남침으로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을 때 분연히 떨쳐 일어나서 ‘심장’을 바치신 참전 영웅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러분이 이 나라를 지켜주신 덕분에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유엔평화마을이 주최한 이날 행사엔 6.25 참전용사 용인시지회, 수원시지회, 성남시지회 소속 참전용사 100여 명이 초청됐다.
(사)유엔평화마을은 오는 2030년 한국전쟁 80주년을 기념하고,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지난 2023년 5월 설립됐다.
현재 UN 참전국 22개국을 기념하는 공간인 유엔평화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또 참전국 문화교류 행사, 참전용사를 위한 기념행사, 한국전쟁 자료 개발 보급 등의 사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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