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처음으로 500만명을 돌파했다. 7일 오후 서울 홍대거리의 한 일본식 혼밥식당에서 혼밥족이 음식을 기다리고 있다.혼밥은 혼자 먹는 밥을 뜻하는 신조어다.혼밥식당은 혼자 가서 식사를 하기에 최적화된 곳이다. 독서실처럼 자리마다 칸막이가 쳐져 있어 편하게 먹을 수 있다. 1인 가구 증가 속에 유통업체들은 혼밥족들을 겨냥한 간편식 메뉴 개발과 상품출시로 포화상태에 빠진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2016.9.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