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이응우 충남 계룡시장이 "올해 주요 역점 추진 과제인 '파워풀 국방 도시' '스마터 전원도시' '웰니스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언론인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2024년 성과 및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작년 성과로 △인구증가율 충청권 1위·전국 5위 달성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선정 △역대 최대 규모 공모사업 선정 및 국도비 확보 △공약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선정 등을 꼽았다.
이 시장은 '파워풀 국방 도시' 실현을 위해 "국립 군사박물관 건립, K-국방컨벤션센터 건립, 지능형센서 기술지원 사업, 국방 핵심 공공기관 유치 등 타지역과 차별화된 국방 관련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스마터 전원도시'와 '웰니스 행복도시' 완성을 위해선 "향적산 산림 휴양타운 조성, 기후 대응 도시 숲·생활밀착형 숲 조성, 빛과 꽃의 정원 도시 조성, 두계천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 시니어타운 조성 사업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최근 정치·경제적으로 엄중하고 어려운 시기에 놓였지만 언론인들의 조언으로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올해 500여 공직자와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계룡의 힘찬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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