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의회가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하게 의정활동을 알리기 위해 ‘영상회의록 시스템’을 도입했다.
14일 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16일 개회하는 제178회 임시회부터 본회의 및 특별위원회 회의를 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 송출한다.
시의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회의 내용을 보다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영상회의록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모든 회의 영상을 PC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실시간 시청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해졌다.
의원들의 회의 발언 내용과 모습을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의회에서 진행하는 업무와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의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범규 의장은 “투명한 의정활동 공개를 통해 시민들이 의정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영상회의록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열린 의정, 소통하는 공감 의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6일 제17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22일 2025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 청취 △23일 의안심사특별위원회 △24일 제6차 본회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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