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주말 폭염․장마 대비 비상경계 강화

24시간 재해대책본부 가동중…기상이변 대비 열차 운행안전 점검

한문희 코레일 사장(사진 오른쪽)이 12일 오후 대전사옥 재해대책본부에서 ‘주말 폭염․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사진 오른쪽)이 12일 오후 대전사옥 재해대책본부에서 ‘주말 폭염․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2일 오후 대전사옥 재해대책본부에서 폭염․풍수해 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재난대응체계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코레일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철도 시설물 피해상황과 복구 현황을 확인하고, 이번 주말 기상예보에 따른 철도 분야 경계태세를 다시 한 번 점검했다.

우선 수해 개소에 대한 안전 관리와 정비를 철저히 하고, 이례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거센 장맛비가 예보된 남해안 지역이 추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임시 복구된 시설물과 약해진 지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수도권과 내륙 지방에 내려진 찜통더위 예보에 대해서는 레일온도 측정장치와 선로변 자동살수장치 등 폭염 대비 시스템으로 신속하게 대응하고, 취약개소 감시도 더욱 강화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집중호우나 폭염 등 기상이변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 체계를 철저히 하고, 유관기관과 빈틈없는 협력으로 열차 운행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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