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폭우 상처 아직도…청양 대흥·인양리 비닐하우스 380여동 ‘쑥대밭’

대부분 멜론 재배…"배수장 펌프시설까지 고장나 피해 컸다"
“추석 대목 기대했는데”…인력 부족해 치울 엄두조차 안나

귀농인 전병관씨가 청남면 대흥리 소재 자신의 비닐하우스 인근 공터에 버려진 멜론을 가리키고 있다. / 뉴스1 ⓒ News1
귀농인 전병관씨가 청남면 대흥리 소재 자신의 비닐하우스 인근 공터에 버려진 멜론을 가리키고 있다. / 뉴스1 ⓒ News1

수경시설로 재배됐던  멜론이 침수피해를 입어 폐기처분됐다.(사진은 텅빈 비닐하우스 내부 모습)  / 뉴스1 ⓒ News1
수경시설로 재배됐던 멜론이 침수피해를 입어 폐기처분됐다.(사진은 텅빈 비닐하우스 내부 모습) / 뉴스1 ⓒ News1

청양읍내에서 청남면으로 가는 도로 곳곳은 산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임시로 치워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뉴스1 ⓒ News1
청양읍내에서 청남면으로 가는 도로 곳곳은 산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임시로 치워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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