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 건설업체인 ㈜태왕은 14일 1580억 원 규모의 '동구 46재개발 정비사업'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 신천동에 들어서는 재개발아파트는 2만3122㎡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6층에 9개동 473가구 규모다.
태왕은 지난해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충북 혁신클러스터와 제천서부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평택고덕 Ab-37BL 아파트 건설공사 16공구, 과천주암 C-1BL 공동주택 건설공사 1공구 등 3개 사업을 4277억 원에 수주했다.
노기원 회장은 "지역업체라는 장점을 살려 조합과 끊임없이 소통해 수주한 만큼 조합원들에게 시공품질 향상과 성실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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