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입주 전망지수 한달 만에 둔화…'80선'은 2개월째 유지

본문 이미지 - 6월 아파트 입주율과 미입주 사유(주택산업연구원 제공)
6월 아파트 입주율과 미입주 사유(주택산업연구원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한달 만에 둔화됐지만 '80선'은 2개월째 유지했다.

16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7월 대구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월(86.3)보다 3p 하락한 83.3으로 한달 만에 둔화됐다. 하지만 5개월 만에 회복한 지수 '80선'은 2개월 연속 이어졌다.

6월 입주율 역시 62.4%로 전월(62.8%) 보다 0.4%p 하락했지만 60%대는 2개월 연속 유지했다.

'입주율'은 조사 당월에 입주 지정 기간이 만료되는 분양 단지의 분양 호수 중 입주했거나 잔금을 납부한 호수의 비중이다.

미입주 원인으로는 '기존 주택 매각 지연' 41.5%, '잔금대출 미확보' 22.6%, '세입자 미확보' 20.8%, '분양권 매도 지연' 5.7% 등이 꼽혔다.

주택산업연구원 측은 "분양가 급등으로 인해 신규 분양보다는 기존 주택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입주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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