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강서구 관내 노인복지관 3개소(강서·명지 노인종합복지관, 가덕도동노인복지관)와 함께 '어르신 장수촬영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70세 이상 강서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촬영된 사진은 고급 액자에 담아 전달한다.
신청자는 거주 지역에 따라 해당 복지관에 문의하면 된다. △대저1·2동, 강동동, 가락동 거주자는 강서노인종합복지관 △명지1·2동, 녹산동, 신호동 거주자는 명지노인종합복지관 △가덕도동 거주자는 가덕도동노인복지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진 촬영은 지정된 날짜에 전문 촬영팀이 방문해 진행한다. 강서·명지노인종합복지관은 찾아가는 방문 촬영도 병행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노인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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