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강서구는 명지1동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에서 '2025년 기업하기 좋은 부산 강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부산 강서,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기업 성장 지원'을 주제로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을 꿈꾸는 강서구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지역 내 기업인, 국회의원, 구의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형찬 강서구청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지역 내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컨퍼런스 주제발표는 선일이앤씨 주동환 대표이사와 대원기술 박장열 대표이사, 에이원 엔지니어링 김기영 상무이사가 나섰다.
패널토론에서는 동아대 오세경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가락대로~EDC~공항로 연결도로 사업 효과와 조속 추진 방안 △하단~녹산선 지하화 및 강서선 조기 추진 방안 △산단 근로자 출퇴근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대중교통수단 대응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도로·철도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통인프라 확충 방안을 적극 강구해 글로벌 허브도시로 획기적으로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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