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내일 오전 10시 박물관 로비에서 관람객 대상 봄맞이 행사 '봄을 깨우는 시간, 입춘'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의 시작을 알리며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선조들의 입춘 세시풍속의 전통과 의미,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물관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한 가정당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뜻이 담긴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입춘첩 2장을 선물한다. 100가족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입춘첩은 간람객들이 원하는 대로 색칠한 뒤 현관문이나 방문에 붙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