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농어촌ESG실천인정제'에서 1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BPA는 3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농어업 및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관의 농어촌 상생협력 및 ESG 실천 활동을 평가하고 인정하는 제도이다.
BPA는 수산물 소비 촉진사업 참여를 통해 해양수산부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적극 동참했으며, 어촌 판로개척 지원, 어업인 자녀 장학사업 등을 펼쳤다.
특히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 빈집재생 사업에 참여해 안정적 어촌 정착을 유도하는 등 어촌 소멸 대응을 위한 정부 정책에도 기여했다.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협력 및 ESG 실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지역 경제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점을 높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BPA는 설명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어촌들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농어촌 ESG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지역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