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1) 허충호 기자 = '
'2024 더 클래식 양산 All That Classic' 연주회가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19일 양산시가 밝혔다.
양산시가 후원하고 KNN 주최로 18일 열린 이번 공연은 개막 일주일 전에 전 좌석 매진의 기록을 세웠고, 공연 당일에는 일찌감치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로 크게 북적였다.
KNN 방송교향악단(지휘 서희태)과 첼리스트 홍진호,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권재희가 협연한 이번 연주회에서는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푸치니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오페라 명곡들이 선보여 청중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나동연 양산시장의 하모니카 연주와 KNN 방송교향악단의 협연으로 진행된 ‘오빠생각’과 ‘아리랑’ 즉석 연주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시민들은 나 시장의 예상치 못한 출연에 큰 환호를 보냈다.
나 시장은 “여름밤에 열린 2024 더 클래식 양산 All That Classic 연주회가 일상에 지친 양산시민에게 위로와 힐링이 된 아름답고 멋진 선물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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