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문체부-서울시-광주시와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공동 추진

2024 부산비엔날레 홍보물(부산시청 제공)
2024 부산비엔날레 홍보물(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서울시, 광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유인촌 문체부 장관, 강기정 광주시장,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했다.

문체부는 지난해까지 대한민국 미술주간을 통해 지자체와 공공・민간에서 각각 추진했던 다양한 미술 행사를 올해부터 기관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9월 개최되는 대한민국 미술축제 시즌에 맞춰 8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부산비엔날레를 개최하는 등 부산미술 관광 상품화를 정부와 공동협력 추진하게 된다. 2024 부산비엔날레는 어둠에서 보기라는 주제로 부산현대미술관과 중앙동 현대빌딩 등 부산 곳곳에서 2년 만에 열린다.

시는 문체부, 서울시, 광주시와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종 전시와 행사 내용 및 일정을 연계해 9월에 열릴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우리나라의 대표 미술 행사이자 세계적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다양한 공간적 특성과 역사를 담고 있는 매력적이고 특별한 도시로, 미술이라는 매개체로 전달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매우 풍부하다"며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부산의 미술이 특별함을 넘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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