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치안 지키자고 만든 '안전부스'…어쩌다 '골칫덩이' 전락했나

영도 해돋이마을대피소 버튼도 작동 안되고 CCTV도 먹통
"사람 없는데 사이렌 울리기도"…관리 주체는 서로 떠넘기기

지난 8월31일 부산 영도구 해돋이마을 안전부스 출입문을 한 80대 어르신이 직접 닫고 있다. 2023.8.31/뉴스1 박상아 기자
지난 8월31일 부산 영도구 해돋이마을 안전부스 출입문을 한 80대 어르신이 직접 닫고 있다. 2023.8.31/뉴스1 박상아 기자

부산 영도구 해돋이마을 안전부스 유리벽에 설치된 사용 안내서가 훼손돼 있다.2023.9.1/뉴스1  ⓒ News1 노경민 기자
부산 영도구 해돋이마을 안전부스 유리벽에 설치된 사용 안내서가 훼손돼 있다.2023.9.1/뉴스1 ⓒ News1 노경민 기자

영도 해돋이마을전망대에 설치된 안전부스.2023.8.31/뉴스1 박상아 기자
영도 해돋이마을전망대에 설치된 안전부스.2023.8.31/뉴스1 박상아 기자

동구 수정동 안전부스 인근에 설치된 안심반사경이 깨져 있다.2023.9.1/뉴스1 ⓒ News1  박상아 기자
동구 수정동 안전부스 인근에 설치된 안심반사경이 깨져 있다.2023.9.1/뉴스1 ⓒ News1 박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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