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로봇수술 1200예' 성경탁 교수, 내일부터 창원한마음병원서 진료

비뇨기계 질환 로봇수술·치료 맡게 돼

다음달 1일부터 창원한마음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하는 성경탁 비뇨기과 교수(창원한마음병원)
다음달 1일부터 창원한마음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하는 성경탁 비뇨기과 교수(창원한마음병원)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전립선암 로봇수술 1200예를 시행해 국내 전립선암 로봇수술 권위자로 꼽히는 성경탁 교수가 9월1일부터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한마음병원 비뇨기과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31일 창원한마음병원에 따르면 성 교수는 전립선 및 배뇨장애, 비뇨기계 암을 주 진료분야로 본원에서 로봇수술을 통한 비뇨기계 질환 치료를 맡게 된다.

지난 20년간 동아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한 성 교수는 5년간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복강경 및 최소침습수습 펠로우십 수련 과정을 거쳤다.

이후 클리블랜드클리닉 연구소장과 비뇨의학과 교수 등을 역임하면서 현재 아시아비뇨기로봇수술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1200예의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시행한 성 교수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5G 로봇을 이용해 3000㎞ 가량 떨어진 하이난성의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초원격 로봇수술을 집도해 주목받기도 했다.

성 교수의 합류로 창원한마음병원 전립선비뇨센터도 전립선과 배뇨장애, 전립선암 등 비뇨기계 암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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