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붕괴사고 방치…역대급 태풍 '힌남노'에 또 산사태 우려

서구청, 지난해 6월 붕괴지역 '예산 부족'에 공사 못해
현장엔 낙석방지책·톤마대 임시조치…"벌써부터 겁나"

 시내버스가 2일 오후 지난해 붕괴사고가 발생한 부산 서구 암남동 급경사지 도로 옆을 지나가고 있다.2022.9.2/뉴스1 백창훈 기자
시내버스가 2일 오후 지난해 붕괴사고가 발생한 부산 서구 암남동 급경사지 도로 옆을 지나가고 있다.2022.9.2/뉴스1 백창훈 기자

2일 오후 냉동창고 한 직원이 지난해 붕괴사고가 난 부산 서구 암남동 급경사지 를 가리키고 있다.2022.9.2/뉴스1 백창훈 기자
2일 오후 냉동창고 한 직원이 지난해 붕괴사고가 난 부산 서구 암남동 급경사지 를 가리키고 있다.2022.9.2/뉴스1 백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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