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치지직', 3월 앱 사용자 '아프리카TV' 제쳤다

1인당 사용시간은 아프리카TV가 치지직 2배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제공)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제공)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3월 치지직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가 아프리카TV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사용시간에서는 아프리카TV가 여전히 우위다.

2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치지직 앱 사용자가 216만 명을 기록하며 아프리카TV 앱 사용자 수(196만 명)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에 네이버(035420)가 출시한 치지직은 월간 사용자 수가 2023년 12월 111만 명, 2024년 1월 153만 명, 2월 201만 명, 3월 216만 명을 기록하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출시 3개월 만에 아프리카TV를 제치고 개인방송 앱 1위를 차지했다. 트위치 철수 수혜는 치지직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3월 사용시간은 아프리카TV가 7.1억 분으로 치지직 3.6억 분보다 높았다. 1인당 사용 시간도 아프리카TV가 6시간 2분으로 치지직 2시간 49분보다 약 2배 이상 높았다.

그동안 베타 버전으로 운영해 온 치지직은 이달 정식 출시를 목표로 기능을 지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네이버 커뮤니티, 멤버십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도 예상된다.

아프리카TV(067160)는 최근 사명을 '숲'(SOOP)으로 변경하고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확장성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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