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중국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가 27일부터 접속자 폭주에 따른 서버 장애 현상을 반복하고 있다.
31일 딥시크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서버 상황 안내에 따르면 딥시크의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서비스는 27일부터 장애에 빠졌다. AI 챗봇서비스도 성능저하 현상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오전 딥시크 앱 등을 이용하면 '서버가 바쁘니 다음에 시도해 주세요'라거나 '잠시 기다려 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띄웠다.
현재 기준(오후 4시 20분) 서비스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
한편 딥시크-R1에 투입된 개발비는 550만 달러로 알려졌다. 오픈 AI가 챗GPT 개발에 쓴 비용 대비 18분의 1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수학 계산과 코딩 부문에서 GPT-o1 성능을 웃돌며 전 세계 인공지능 업계에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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