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부회장, 보유지분 전량 처분…155억원 규모

위믹스 코인 발행·유통량 관련 검찰 소환조사 앞둬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위메이드 본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2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5.1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위메이드 본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2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5.1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장현국 위메이드(112040) 부회장이 위메이드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 약 154억 원 규모다.

위메이드는 장 부회장이 17일부터 이틀간 위메이드 지분 1.08%(36만 3354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장 부회장은 2014년부터 올해 초까지 위메이드 대표이사를 맡다 창업자이자 대주주인 박관호 이사회 의장이 올해 3월 대표이사 회장으로 오르면서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내려왔다.

장 부회장은 같은시기 위메이드 손자회사인 위믹스 코리아 대표직도 물러났다.

위메이드 측은 "단순 지분 매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 부회장은 암호화폐 위믹스 코인 발행·유통량과 관련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투자자들은 장 부회장이 대표이던 지난해 5월 위메이드가 위믹스를 발행하는 과정서 유통량을 속여 피해를 봤다며 사기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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