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찾은 충주맨 "개인이 조직 바꿀 수 있어"…적극 행정 강조

충주시 유튜브 '충TV' 성공 경험 공유

'충주시 홍보맨'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선태 충주시청 주무관이 올해 12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인사혁신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충주시 SNS 이야기' 특강을 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2024.1.24/뉴스1
'충주시 홍보맨'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선태 충주시청 주무관이 올해 12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인사혁신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충주시 SNS 이야기' 특강을 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2024.1.24/뉴스1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김선태 주무관이 중소벤처기업부를 찾았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 유튜브의 성공 요인을 공유하고 적극 행정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중기부는 소속 공무원의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틀을 깨면 개인이 조직을 바꿀 수 있다'라는 주제로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김 주무관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튜브 구독자 1위라는 성과를 이루기까지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공유했다.

김 주무관은 "공급자 중심의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가 아니라 수요자가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만든 게 성공 요인"이라며 "이러한 선례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새로운 시도로 홍보할 수 있도록 바꾼 것처럼 개인도 조직을 바꿀 수 있다"며 직원들의 적극 행정을 강조했다.

이어 "적극 행정을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를 응원하는 문화, 실패를 용인하는 조직 문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노용석 중기부 정책기획관은 "국민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일 잘하는 정부가 되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과감한 행정이 필요하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적극 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고 중기부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오영주 장관 취임 이후 98회의 현장 소통, 273건의 건의사항 청취 등을 진행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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