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팬들 손에 든 '엉터리 태극기'…'K팝 굿즈' 점령한 중국산 짝퉁

[알리·테무發 경제전쟁]⑪아이돌 타깃 '짝퉁 상품' 버젓이 판매
하이브·SM 등 "상표·저작권 침해 인지, 신고해도 끝이 없어 골치"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편집자주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로 불리는 중국 e커머스가 주도하는 '차이나 덤핑'이 한국 경제를 흔들고 있다.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지 못한 염가 공세에 소비자는 무방비로 노출됐고 소상공인은 생존 위협에 처했다. 산업 전반에 걸쳐 '경제 전쟁'으로 번질 것이란 위기의 목소리도 나온다. 국가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부의 신속하고 엄중한 대처는 물론 개인의 인식 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다. C커머스의 실태와 문제점, 대응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알리익스프레스 'K팝' 검색 시 상품 목록 페이지 갈무리 ⓒ News1 김민석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K팝' 검색 시 상품 목록 페이지 갈무리 ⓒ News1 김민석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르세라핌' 검색 시 상품 목록 페이지 갈무리 ⓒ News1 김민석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르세라핌' 검색 시 상품 목록 페이지 갈무리 ⓒ News1 김민석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아이브' 검색 시 아이브 폰케이스 판매글 갈무리
알리익스프레스 '아이브' 검색 시 아이브 폰케이스 판매글 갈무리

테무 홈페이지 하단에는 'Temu는 통신판매중개자이며 통신판매당사자가 아닙니다. 따라서 Temu는 상품·거래 정보 및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테무 홈페이지 하단에는 'Temu는 통신판매중개자이며 통신판매당사자가 아닙니다. 따라서 Temu는 상품·거래 정보 및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테무 '태극기' 검색 시 판매 게시글 갈무리
테무 '태극기' 검색 시 판매 게시글 갈무리

테무에서 팔린 '엉터리 태극기'들(서경덕 교수 제공)
테무에서 팔린 '엉터리 태극기'들(서경덕 교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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