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2023 대한민국 소싱위크' 성료…"수출국 다변화 적극 지원"

중소벤처기업 721개사 참여…1702만 달러 신규 계약 성과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과 해외 인플루언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과 해외 인플루언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2023 대한민국 소싱위크'(KOREA SOUGRCING WEEK 2023)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소싱위크는 21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소싱위크는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돕고자 내수와 수출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한 공간에서 동시에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 중소벤처기업 721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37개국 바이어 100개사, 백화점·오픈마켓·전문몰 등 국내 유통 바이어 59개사 및 대기업·공공기관·무역상사 45개사가 참여해 대규모 1:1 매칭 상담회를 열었다.

중진공 관계자는 "중소벤처 기업들이 평소 만나기 어려운 중동바이어 초청규모를 전년 대비 3배 확대했다"며 "그 결과 총 1702만 달러 성사 계약 중 460만 달러가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바이어와 체결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의 신흥시장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우수제품 쇼룸 전시, 온라인 수출기업 IR피칭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고 전했다.

우수제품 쇼룸은 우수 중소벤처기업 100개사 제품을 3대 소비재 수출 품목인 △뷰티 △리빙 △푸드로 나눠 체험형으로 만들었다.

라이브커머스관에서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이 특별 출연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 중소벤처기업 제품을 홍보했다.

중국 왕홍과 동남아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22개 제품에 대해 실시간 판매 방송(총 1억800만원 매출)도 진행했다.

온라인수출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했다. 국내외 43명의 벤처캐피탈(VC) 현장심사를 통해 우수기업 3개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은 국가경제의 중심이자 혁신 성장의 동력"이라며 "기업들이 어려운 글로벌 경제 여건에도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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