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퍼시스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134790)는 한국e스포츠협회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e스포츠는 다음달 23일부터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우리나라 e스포츠 국가대표팀은 △LOL(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 온라인4 △스트리트 파이터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4개 종목에 출전한다.
시디즈는 국가대표팀이 최상의 환경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국가대표 공식 연습센터에 '프리미엄 게이밍 의자 GC PRO'를 비치했다.
최근 서울시청서 열린 출정식에서 페이커(이상혁) 선수는 "팀의 승리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중국 팀을 상대로 고배를 마셨던 5년 전의 기억을 만회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디즈 관계자는 "출정식 이후 본격적인 합숙에 들어가는 선수들이 게임 훈련시 GC PRO를 사용할 예정"이라며 "GC PRO는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와 4년간 협업해 완성한 프리미엄 게이밍 의자"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팔 자세 등 디테일한 요소를 고려한 의자"라며 "좌판에 장착된 쿨링시트는 장시간 게임에 몰입하는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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