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2025 케이펫페어 광주'가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일 한국펫사료협회(회장 김상덕)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반려인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역대 최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선착순 이벤트가 마련돼 매일 강아지 보호자 300명에게 웰컴 선물을, 고양이 보호자 100명에게 샘플을 증정한다.
또한 전시장 내부에서는 메인 이벤트인 '쭈쭈쭈 오락실'이 운영된다. 공식 앱 '쭈쭈쭈'에서 사전 등록 후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하루 2회 참여할 수 있다. 인형 뽑기 기계에는 사료, 영양제, 간식, 유모차, 참가 기업 할인 쿠폰 등이 들어 있어 누구나 높은 확률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 등록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등록 인증 이벤트', 10만 원 이상 구매 시 건강한펫 트릿 3종을 증정하는 '구매 영수증 인증 이벤트', 로얄테일즈 유모차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유모차 럭키드로우', 복권을 구매하면 무조건 당첨되는 '꽝 없는 댕복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전시장 내 체험 클래스에서는 반려견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마사지가 진행되며, 아로마 입욕제, 미스트, 수딩젤, 해충 방지 스프레이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각 클래스는 사전 등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전남대학교 동물병원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건강 특강'도 마련돼 있다. 피부과, 안과, 치과, 내과 등 다양한 분야의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세미나 외에도 전남대학교 동물병원 부스에서 무료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케이펫페어는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반드시 목줄 또는 하네스를 착용해야 한다. 소형견의 경우 보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유모차, 이동장, 슬링백 사용을 권장한다.
무료 사전 등록은 오는 4월 3일까지 '쭈쭈쭈' 앱 또는 케이펫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사전 등록 시 행사 기간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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