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쇼핑엔티는 설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농축수산물을 최대 53%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쇼핑엔티는 정부가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진행하는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쇼핑엔티 자체 할인 혜택과 정부 지원을 더해 설 수요가 높은 농축수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살 수 있다. 판매 경로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은 새 판로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기획전은 두 가지로, 29일까지 농축산물 할인지원 기획전을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와 제수용 과일 등 주요 먹거리 중심으로 농축산물 할인이 제공된다.
대표상품으로 전남 무안 양파는 51%, 한돈 앞다리살은 30% 각각 할인해준다.
2월2일까지는 200여개 수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이 열린다. 굴비를 비롯해 설 선물로 인기 높은 수산물 선물세트가 다양하게 준비된다. 주요 상품은 영광법성포 굴비선물세트, 완도 활전복 선물세트, 곱창김 선물세트 등이다.
기획전에서 판매하는 모든 농축수산물은 20% 할인쿠폰을 통해 최대 2만 원 할인이 가능하고, 상품별 추가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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