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류 낮추고 단백질 함량 높이고"…CU, 오롤리데이와 그릭요거트 출시

NB 상품 대비 최대 16% 저렴

그릭 요거트.(CU제공)
그릭 요거트.(CU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CU가 건강 관리 트렌드를 이끌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롤리데이와 협업한 그릭요거트를 최근 선보였다.

오롤리데이는 '당신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든다'는 비전 아래 다양한 일상 아이템을 전개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2030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U가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그릭요거트 플레인'이다. 해당 상품은 기존 NB 상품 대비 최대 16% 가량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일반 요거트에 비해 단백질(9g)은 3배 많고 당류(2.5g)는 3분의 1 가량 함유돼 있다.

CU가 그릭요거트를 출시하는 이유는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매출도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CU의 그릭요거트 매출신장률은 2022년 983.6%를 기록했고 2023년 43.0%, 올해(1~6월) 120.8%로 매년 큰 폭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중 그릭요거트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2030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

CU가 올해 그릭요거트의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30 고객이 전체의 71.4%를 차지했다. 이는 같은 기간 그릭요거트를 제외한 요거트 전체의 2030 매출 비중(66.5%)보다 4.9%p 더 높았다. 2030 여성의 매출 비중은 그릭요거트 전체 매출의 절반에 가까운 45.7%를 기록했다.

권유진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헬시플레저 등 건강관리가 주요 상품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요거트뿐만 아니라 음료, 스낵, 간편식, 아이스크림 등에서도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CU는 건강 관련 차별화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