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면세점은 자체 온라인 직구몰 '긴자 일본직구'에서 프리미엄 피규어 등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고 이벤트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국내 일본 직구 금액은 약 34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3.2% 늘었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긴자 일본직구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캐릭터로 유명한 '넨도로이드' 등 프리미엄 피규어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곰 모양 블록형 피규어 '베어브릭'부터 글로벌 아트토이 브랜드 '팝마트' 피규어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했다.
1월부터 사케와 소주, 매실주, 아와모리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도 선보이고 있다. 올드빈티지 사케의 야심작 '이니시에 테논 375 혼죠우'와 35년 이상 숙성한 '이니시에 1984 바츠군 보리 소주', 감칠맛이 깊은 '이니시에 마츠후지 우메슈 매실주' 등을 마련했다.
긴자 일본직구의 730여개 상품은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이 직접 소싱했다. 일본여행 필수품으로 알려진 센카 퍼펙트휩, 곤약젤리, 휴족시간을 비롯 현지 주류, 편의점 간식 등을 시중 일본직구 사이트보다 평균 약 30% 저렴하게 판다.
앞으로 패션시계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월 베스트 리뷰를 남긴 고객을 선정해 직구몰 베스트아이템 2종을 무작위 증정하는 '럭키박스' 행사를 한다.
코끼리 로고로 유명한 '조지루시' 텀블러를 반값에 팔고, 나노블럭과 유아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상시 10% 할인한다. 롯데카드로 긴자 일본직구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긴자 일본직구'는 롯데면세점이 2021년 6월 연 온라인 직구몰 'LDF 바이'의 바뀐 이름으로, 롯데면세점 일본 법인이 직접 상품 소싱과 운영을 담당한다.
판매상품은 면세품이 아니라 출국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바로 구매 가능하며 평균 5일 안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최소주문금액은 5만원, 배송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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