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대한적십자사에 재난취약계층 구호 성금 2억원 후원

"도움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되는 기업될 것"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왼)과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빙그레 제공)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왼)과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빙그레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빙그레(005180)는 대한적십자사에 재난취약계층 구호 성금 2억원을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구호 성금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와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후원하는 성금 2억원은 재난 구호 물품 지원 및 각종 재난 구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호 성금 후원 협약식과 함께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사회적 가치 확산과 나눔 실천에 동참하여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기업에게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하는 법인 단체 고액 기부자 인증이다.

빙그레는 2013년을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에 지속적으로 후원해 누적 기부금액이 10억원을 넘었다.

빙그레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한 나눔 활동이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으로도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꾸준한 사회공헌을 통해 우리 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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