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하나도 따져 마시는 '스마트컨슈머'들의 선택 '제주삼다수'

25년간 소비자 검증 통과한 물 '제주삼다수'
품질·안전성·ESG 경영까지 3박자 고루 갖춰

제주삼다수 제품 이미지(제주개발공사 제공)
제주삼다수 제품 이미지(제주개발공사 제공)

(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물가가 치솟는 불경기 속 제주삼다수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우수한 품질은 물론 수질 안전성, 브랜드의 책임감 있는 ESG 경영까지 모두 갖춰, 하나부터 열까지 따져 구매하는 '스마트컨슈머'들의 깐깐한 기준을 충족시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제주삼다수는 1998년 출시 이래로 굳건한 소비자의 신뢰를 받으며 25년간 업계 1등을 유지해오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오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비결로 품질을 핵심 역량으로 꼽았으며, 사회 공헌활동, 수질 관리 노력 등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점을 들었다.

◇삼다수는 먹는샘물 핵심인 원수부터 '특별'

제주삼다수는 물 자체가 특별하다. 제주삼다수는 국내에서 유일한 단일 수원지에서 생성되며 한라산 해발 1450m 높이에 스며든 강수가 천연 필터인 화산송이층에 의해 18년 동안 걸러진 결정체다.

제주삼다수는 자연 그대로 깨끗하고 우수한 원수를 단 하나의 수원지에서 뽑아 올린 물로 최고의 물맛과 수질을 자랑한다.

삼다수가 만들어지는 화산섬 제주도는 평균 2~3m 두께의 용암층과 퇴적층이 겹겹이 쌓인 지층구조로 이뤄져 섬 자체가 거대한 천연 정수기와 같다.

제주도 지표와 지하에는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기능이 탁월한 화산송이와 클링커, 현무암층이 풍부하게 분포해 별도의 정수 과정이 필요 없을 만큼 수질이 깨끗하다. 이런 천연 자정작용을 거치며 제주삼다수는 중금속, 방사능 등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안전한 물'로 만들어진다.

실제 제주삼다수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에는 75차례 방사성물질 검사를 진행했으며 한 번도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빗물이 현무암층을 따라 흡수돼 통과하며 오염물질은 걸러지고 화산암층의 광물질을 다량 함유하게 된다. 이에 제주삼다수는 화산암층과 상호작용으로 약 알칼리성의 부드러운 물맛은 물론 건강에 유익한 칼슘, 칼륨, 마그네슘, 바나듐, 실리카 등 천연 미네랄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광동제약 사랑의 음료나눔 행사 이미지(제주개발공사 제공)
광동제약 사랑의 음료나눔 행사 이미지(제주개발공사 제공)

<strong>◇제주삼다수의 체계적인 수질관리 시스템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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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는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수원지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2020년부터 한라산 중산간에 위치한 취수원 일대를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자원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해 환경을 보존하고 개발을 제한했다.

또한 잠재적 오염원을 차단하기 위해 취수원 주변 축구장 면적 약 100개 규모의 토지(71만m2)를 꾸준히 매입하고 있다.

이에 더해 삼다수는 땅속 지하수도 꼼꼼하게 살핀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제조하는 제주개발공사는 106개의 수자원 관측망을 두고 실시간 지하수위를 파악하며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를 이행하고 있다.

수자원 관측망에서는 지하수위와 취수량, 수질, 하천 유출, 토양 등의 상황을 종합 모니터링해 분석한다. 14개소의 수질 관측정으로부터 지하수 수질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동시에, 토양측정망을 이용해 취수원 주변의 토양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주기적으로 23개 지점의 토양을 채취해 토양성분 변화를 감시하고 있다. 잠재오염원으로부터 수질 보호를 위해 오염원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수질 관리 노력으로 제주삼다수는 출시 이래 단 한차례도 행정처분을 받지 않았다. 2021년 생수기업 최초로 환경부가 지정하는 국가 공인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되며 제주삼다수 수질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삼다수 모습. 2023.1.2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삼다수 모습. 2023.1.2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수자원·환경 보호부터 사회 공헌활동까지

마지막으로 제주삼다수는 먹는샘물 업계 1위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수자원 및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제주개발공사는 친환경 경영 비전인 '그린 홀 프로세스'를 발표하고 '생산부터 유통, 회수, 재활용'까지 제품 생애 전반에 대한 친환경 경영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플라스틱 절감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구축하고 2030년까지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50%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제 플라스틱 감축을 위해 제주삼다수는 2021년 라벨 없는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을 출시해 음용 후 별도 분리배출 없이도 자원순환이 될 수 있도록 3無(무라벨·무색캡·무색병) 시스템을 완성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재활용 페트(CR-PET)를 적용한 화학적 재활용 페트 '리본'(RE:Born)을 개발하고 생수병 경량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힘쓰는 등 소재 혁신을 통한 친환경 라인업 확대도 진행 중이다.

제주삼다수 유통사인 광동제약도 제주에서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여러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동제약은 2013년부터 '사랑의 음료나눔' 행사를 통해 매년 1억원 상당의 음료 제품을 제주 도내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구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제주의 주거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제주 집수리 봉사'를 2017년부터 꾸준히 지속하고, 제주 감귤로 만든 농축액을 활용한 '재주 많은 제주 감귤' 주스를 출시해 제주 농가를 도왔다. 이외에도 제주지역 청년 플로깅 캠페인 '주스멍, 도르멍'을 통해 환경 보호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언제나 제주삼다수만을 선택해 주시는 소비자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25년간 삼다수는 품질 유지를 핵심으로 여러 방면으로 꾸준히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제주삼다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발 빠르게 수용하는 것은 물론 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고자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jhjh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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