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부평 자동화 물류센터 오픈

자동화 통한 물류 업무 효율성 극대화

부평 자동화 물류센터.(롯데칠성음료 제공)
부평 자동화 물류센터.(롯데칠성음료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부평 자동화 물류센터를 오픈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부평 자동화 물류센터는 보관·입출고 등 작업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하는 자동 창고 시스템인 'AS/RS'(Automated Storage/Retrieval System)를 적용했다.

물품 이동 및 적재를 위한 '스태커 크레인'과 다른 종류 제품을 자동으로 구성해 팔렛트에 적재하는 'Mixed Palletizer' 등 최신 설비와 기술을 도입해 수작업을 줄이고 속도와 정확성을 높여 물류 운영 효율을 높였다.

물류센터 내 통합관제실 비디오 월에서 모든 공정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황을 인지하고 이에 따른 조치를 실행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부천·인천·남인천·CVS인천센터 총 4곳 각 지점에서 운영하던 물류 작업을 한 곳으로 통합 운영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자 물류센터 설립을 기획했다. 지난해 9월부터 약 5개월 간 안정화를 위한 시험 운영을 실시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부평 자동화 물류센터는 최신 자동화 설비와 기술을 적용해 물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물류 최적화·고도화를 통해 유통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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