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찬 엔진' 대배기량 자연흡기 모델 연말 찬스…GM 프로모션

곧 터보 탑재될 트래버스·콜로라도…마지막 자연흡기 모델 프로모션 포함
타호·에스컬레이드 현금 지원…시에라 구매 고객에 무상 액세서리 장착

GMC 시에라(GM한국사업장 제공)
GMC 시에라(GM한국사업장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터보 엔진과 자연흡기 엔진. 자동차 매니아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파워트레인이다. 정통 아메리카 브랜드 GM한국사업장(한국GM)은 그중에서도 우렁찬 엔진 사운드, 고(高)RPM을 활용하는 대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의 매력을 강조한다. 특히 12월에는 연말 프로모션을 통해 GM 산하 쉐보레, GMC, 캐딜락의 대배기량 자연흡기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쉐보레의 대표 준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트래버스와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자연흡기 V6 엔진을 장착한 대표적인 모델이다. 과거 고급차의 상징이었던 V6엔진은 풍부한 토크 성능과 정숙성을 갖췄다.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3.6리터 V6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트래버스는 최고 출력 314마력, 최대 토크 36.8㎏·m, 콜로라도는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m의 출력 성능을 자랑한다.

트래버스는 경쟁모델인 포드 익스플로러 대비 최고출력에서 10마력이 더 높고, 콜로라도 역시 지프 글래디에이터 대비 28마력, 포드 레인저 대비 102마력이나 더 높은 수치를 보유했다.

(GM한국사업장 제공)
(GM한국사업장 제공)

대형 풀사이즈 SUV 쉐보레 타호와 형제 차량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풀사이즈 픽업트럭 GMC 시에라는 자연흡기 V8 엔진을 갖췄다. 대배기량 V8 엔진은 아메리칸 풀사이즈 RV와 스포츠카의 상징과도 같은 엔진으로, 폭발적인 성능과 내구성을 갖췄다.

동일한 T1 플랫폼을 사용하는 세 모델은 6.2리터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폭발적인 파워를 발휘한다. 또 대배기량 모델이지만 GM의 독자기술인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 탑재로 정속 및 항속주행 시 엔진의 일부 피스톤을 멈춰 연료 효율을 높였다.

쉐보레 타호(GM한국사업장 제공)
쉐보레 타호(GM한국사업장 제공)

GM한국사업장은 연중 최대 혜택인 12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차기 모델에서는 터보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마지막 자연흡기 모델인 현행 모델은 이번 연말 프로모션에 포함됐다. 부품이 추가되는 터보 엔진 특성상 차기 모델에서의 가격 상승은 불가피하다. 대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을 선호하면 연말 구매를 서둘러야 한다는 조언이다.

12월 프로모션에는 현금지원과 액세서리 무상장착 등 다양한 혜택도 포함됐다. 쉐보레는 12월 일시불 구매시 타호는 차량 금액의 8%, 트래버스는 차량 금액의 10%를 지원한다. 타호는 최대 760만원, 트래버스는 최대 628만원의 현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딜락 역시 같은 달 에스컬레이드를 구매할 시 100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콜로라도 구매 고객에게 103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3종을 20대 한정으로 지원하며, GMC 시에라 구매 고객에게는 164만원 상당의 액세서리를 무상 장착 혜택을 제공한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GM한국사업장 제공)
캐딜락 에스컬레이드(GM한국사업장 제공)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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