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장에도 '렉라자 효과'는 지속…유한양행 또 신고가[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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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제공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지난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폐암 치료제 ‘렉라자’(레이저티닙)에 대한 승인을 받은 유한양행이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29일 오전 10시 32분 유한양행(000100)은 전일 대비 7000원(5.17%) 오른 14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4만 5500원까지 오르며 이날도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유한양행은 전날에도 2만 3000원(20.44%) 뛴 13만 5500원에 장을 마친 바 있다.

유한양행 주가는 이번 주 내내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10만 6600원(23일 종가 기준)에서 14만 5500원(이날 고가 기준)까지 36.49% 뛰었다. 상승세는 7거래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

엔비디아 실적 실망감에 타 섹터로 수급이 몰리며 첫 국산 항암제 등장으로 제약·바이오주 상승을 이끈 유한양행이 재차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하 기정사실화도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바이오 및 헬스케어 업종은 최근 FDA 신약 승인 등 기술 로열티 수익 현실화 등 업종 성장 기대감이 고조되며 상승 중"이라고 말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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