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코스닥 입성 첫날부터 내리막…9%대 하락[핫종목]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이노스페이스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상장기념패 전달 후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왼쪽부터),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 강성범 미래에셋증권 부사장,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2024.7.2/뉴스1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이노스페이스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상장기념패 전달 후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왼쪽부터),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 강성범 미래에셋증권 부사장,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2024.7.2/뉴스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462350)가 코스닥 입성 첫날부터 내림세다.

2일 오전 10시 3분 이노스페이스는 공모가(4만 3300원) 대비 3900원(9.01%) 내린 3만 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4만 6050원까지 상승했으나,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세를 굳히는 모습이다. 장 중 3만 81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2017년 설립된 이노스페이스는 전 세계 고객의 위성을 우주 궤도로 수송하는 발사 서비스를 사업화하는 우주 스타트업이다.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 기반의 우주 발사체 '한빛'(HANBIT)을 개발 중이다. 지난해 3월에는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순수 독자 개발한 시험발사체 '한빛-TLV' 발사에 성공했다.

앞서 이노스페이스는 지난달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공모가 밴드 상단인 4만 33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청약에서는 청약 경쟁률은 1150.72대 1을 기록, 증거금을 약 8조 2836억 원 모았다.

공모자금은 발사체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설비 확충, 발사체 경량화 및 재사용성을 위한 연구개발 강화, 해외시장 판로 확보, 우수인력 유치 등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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