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출연 배짱부리던 태영…"다 내놓겠다" 입장 바꾼 이유는

대통령실·총리까지 전방위 압박…악화된 국민정서도 부담
태영건설 연대보증으로 그룹 전체 타격 우려 '결정적'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태영건설 여의도 사옥에서 워크아웃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태영건설 여의도 사옥에서 워크아웃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9일 태영그룹이 채권단 측에 제시한 4가지 자구계획안으로도 유동성 문제가 해소될 수 있다고 자체 판단했다고 밝혔다. 부족할 경우 오너 일가가 가진 티와이홀딩스(363280), 에스비에스(034120) 주식을 필요한 만큼 담보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9일 태영그룹이 채권단 측에 제시한 4가지 자구계획안으로도 유동성 문제가 해소될 수 있다고 자체 판단했다고 밝혔다. 부족할 경우 오너 일가가 가진 티와이홀딩스(363280), 에스비에스(034120) 주식을 필요한 만큼 담보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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