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밴드 오모, 신곡 '스프린터' 발매…4개월 만의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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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록스타뮤직앤라이브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여성밴드 오모(OmO)가 강렬한 사운드를 담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오모는 3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4집 '스프린터'(Sprinter)를 발매한다.

오모가 신곡을 내는 건, 지난해 12월 발표한 싱글 '카멜리아'(Camelia)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신곡 '스프린터'는 세상을 순수하고 진취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에 대한 동경과, 그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다짐을 담아낸 곡이다. 청춘의 거칠고도 파란만장한 여정을 강렬한 사운드로 풀어내며,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에너지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곡은 오모 특유의 감성적인 멜로디와 멤버 서현의 폭발적인 보컬, 김지은의 섬세한 키보드 연주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예고한다.

한편 오모는 보컬 서현, 키보드 김지은으로 구성된 여성 2인 밴드로, 지난 2023년 10월 데뷔곡 '퍼스트 러브'(First Love)를 통해 가요계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카멜리아', '30일' 등 잇따른 싱글 발매로 감성적이면서도 힘 있는 음악을 선보이며 꾸준히 팬층을 넓혀왔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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