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운 소속사 "미니 8집 초동 일부 누락 실수, 책임 다할 것"

가수 하성운 ⓒ News1
가수 하성운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하성운의 미니 8집 '블레스드'(Blessed) 초동(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 데이터가 누락됐다.

27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공식입장을 내고 "하성운 미니 8집 초동 등록 과정에서 판매량 일부가 초동 기간 마감 이후인 7월 24일 차트로 등록, 초동에 누락되는 실수가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당사는 팬들의 지적으로 하성운 미니 8집의 초동 판매량 데이터가 일부 누락됐음을 인지, 바로 앨범 판매 업체와 함께 한터차트 쪽에 누락 물량 관련해 정정이 가능할지 알아보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이번 초동 판매량 데이터 누락이 그동안 팬들이 보내준 응원에 부합하지 못한 결과라는 점에서 매우 안타깝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면서도 "다만 당사와 함께 일하는 앨범 판매 업체 직원들 역시 아티스트 하성운의 성공적인 컴백을 위해 그동안 뒤에서 진심을 다해 일해 왔음을 팬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책임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는 함께 일하는 모든 업체가 실수 없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작은 것까지도 당사가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라며 "동시에 아티스트 하성운과 팬들이 이번 사태로 받았을 상처를 사전에 예방하지 못한 것은 당사의 잘못인 만큼, 저희로 인해 다른 업체들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불편을 겪으신 팬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말했다.

하성운은 지난 17일 신보 '블레스드'를 발매했다. 그 후 17~23일까지 일주일 동안 앨범이 3만 5293장이 팔렸으나, 초동 마감 다음 날 앨범 5000여 장이 추가 판매된 것으로 기록됐다. 이후 이 5000여 장이 초동 집계 기간에 팔렸으나, 누락됐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팬들로부터 항의가 있던 상황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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