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위=임영웅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이번에서 스타1픽 트로트 부문 1위는 임영웅이었다. 최근 2주간 집계한 트로트 순위에서 임영웅은 정상에 오르며, 트로트계 히어로다운 모습을 또 한 번 보여줬다. 지난 2020년 TV조선(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은 임영웅은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준수한 비주얼로 트로트 팬심을 흔들고 있다. 특히 큰 키와 훤칠한 이목구비로 전 연령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하는 중이다. 임영웅은 오는 10월부터 전국 투어 '아임 히어로 투어 2023'(IM HERO TOUR 2023)를 개최한다.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체조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포문을 여는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이후 대구와 부산, 대전, 광주에서 그 열기를 잇는다.
◇ 2위=정동원
가수 정동원은 2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정동원은 집계 기간 중인 지난 7일 오후 서울 목동 SBS방송국에서 열린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를 마친 뒤 뉴스1 카메라에 포착됐다. 제법 선선해진 날씨를 맞아 브라운 계통의 의상으로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한껏 풍겼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에 비해 훌쩍 자란 키와 성숙해진 이목구비로 중장년층은 물론이고 10대들의 마음까지 훔치고 있다. 정동원은 오는 20일 리메이크 곡으로 구성된 미니앨범 '소품집 Vol.1'을 발표한다. 팬들에게 신청을 받은 곡들을 정동원이 직접 듣고 부르며 엄선한 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 3위=이찬원
가수 이찬원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찬원은 편안한 미소와 똑부러지는 입담으로 가요 무대는 물론이고 방송계에서도 입지를 넓혀가는 중이다. 싹싹한 성격과 서글서글한 눈웃음이 이찬원의 큰 매력 중 하나다. 현재 이찬원은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과 JTBC '톡파원 25시' 등에도 고정 출연하며 MC로도 맹활약 중이다. 지난달 31일부터는 SBS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과몰입 인생사'에도 MC로 발탁됐다.
◇ 4위=김호중
'트바로티' 김호중은 '스타1픽'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팬사랑이 지극하다고 알려진 김호중은 곰처럼 푸근한 몸매에 훤칠한 이목구비, 절절한 보이스로 팬덤을 넓혔다. 김호중은 지난 4일 시작한 SBS FiL·M '김호중의 산타크루즈'를 통해 팬사랑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김호중의 팬들 역시 호평의 대상이다.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약 3억5000여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통 큰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 5위=박군
가수 박군은 스타1픽 상위권에 처음 등장했다. 육군 육군특수전사령부 상사로 전역한 이력이 있는 박군은 탄탄한 근육질 몸매에 그에 걸맞은 끈기와 인내심으로 정평이 나 있다. 더불어 중장년층 팬들에게는 아들같이 서글한 인상으로 대하며 팔방미인 매력을 펼치며 팬덤을 확장해나가는 그다. 박군은 지난 2019년 '한잔해'를 발표하면서 트로트계의 혜성처럼 등장했다. 데뷔곡 '한잔해'의 히트와 함께 2020년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 준결승전까지 오르면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던 박군은 이후 2021년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에서 강인한 전략가의 카리스마까지 발산하며 '특전사 출신 트로트 가수'의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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