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배우 장동건과 탕웨이가 아시아 제18회 아시아필름어워즈에서 아시아영화액설런스상(Asian Film Excellence Award)을 받았다.
16일(현지시간) 홍콩 서구룡 문화지구 시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필름어워즈에서 장동건은 중국 출신 배우 탕웨이와 함께 아시아 영화산업과 문화를 이끈 공로로 아시아영화앨설런스상 트로피를 수상했다.
아시아 영화산업과 문화를 이끈 공로를 세운 영화관계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해에는 배우 이영애가, 2021년에는 이병헌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장동건은 "태어나 처음 아빠 손을 잡고 극장에서 봤던 영화가 재키 찬의 '취권'이었다. 배우가 된 뒤에도 홍콩영화는 많은 영향을 줬다. 그 영화들의 탄생지인 홍콩에서 상을 받고 수상 소감을 이야기하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소감을 밝혔다.








juani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