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후배 故오요안나 죽음에 "뿌리 깊은 괴롭힘 문화 밝혀져야"

방송인 박은지ⓒ News1 권현진 기자
방송인 박은지ⓒ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고(故) 오요안나를 애도하며 "뿌리 깊은 직장 내 괴롭힘 문화가 끝까지 밝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박은지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요안나의 사망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MBC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너무 마음이 무겁다"라고 남겼다.

이어 "본적은 없는 후배이지만 지금쯤은 고통받지 않길 바란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언니도 7년이라는 그 모진 세월 참고 또 참고 버텨봐서 알지"라고 애도했다.

그러면서 "그 고통이 얼마나 무섭고 외로운지, 도움이 못 되어줘서 너무 미안하다"라며 "뿌리 깊은 직장 내 괴롭힘 문화 이제는 끝까지 밝혀져야"라고 덧붙였다.

앞서 고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2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이런 비보는 지난해 12월 10일에서야 뒤늦게 알려졌다. 이후 올해 1월 27일 한 매체가 동료 기상캐스터 2명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오요안나의 유서 내용을 보도하면서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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